학내행사 안녕하세요 8월 20일 양업 중창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.

‘Jesus Christ, You are my Life~~~’

8월의 막바지, 추워지는 하루하루가 더해져가던 마지막 주 수요일에 중창제가 진행되었습니다. 갑자기 발생한 비 피해로 인해 방학이 지난 8월 30일로 밀렸지만, 양업고의 큰 연례행사인 만큼 많은 학부모님들과 졸업한 선배들이 참석해 주셨음에 감사합니다. 여섯 개의 반이 ‘자유’라는 주제를 가지고 풀어낸 자유곡과 성가를 모든 참가자들이 집중해 경청하였습니다.

첫 포문을 연 2학년 19기의 무대는 첫 순서인 관계로 떨렸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허리 역할로써 침착하게 잘 해주었고, 이어진 3학년 18기의 무대는 3년의 경험이 말해 주듯이 토마스관을 공명시키며 울려 퍼지는 20명의 한 목소리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.

마지막으로 1학년 20기는 이제 갓 새내기의 모습을 벗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악기가 더해진 반주와 하모니를 가지고 초보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을 뽐냈습니다.

매년마다 특색이 다른 세 기수의 기분 좋은 실력 자랑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
함께 해 주신 양업 가족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.

기사 작성: 19기 주 이 진